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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Space]/Diary

첫 프로젝트 온보딩 과정을 마치며

DH’s Blog 2023. 6.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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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21일

 

업무를 진행하며 테이블 정의서/워크플로우 개발/스케줄 설정 등의 검증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다. 1천여개가 넘는 대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해서 쿼리를 개발하게 되었고, 덕분에 필요 정보만을 빠르게 추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작성한 쿼리를 팀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서로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은 ‘엔터티 관계도’를 해석하는 과정이었다. 엔터티 관계도는 테이블 간의 연결 관계를 도식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각 테이블 간에 어떤 컬럼값을 공유하는지, 테이블의 FK가 참조하는 PK 테이블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팀원 모두 메타DB를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서로 공부하면서 알게된 것은 공유하며 같이 배워나갔다. 나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메타DB는 테이블에 대한 모든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곳이니깐 이런 정보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이렇게 많은 워크플로우를 수기로 검증하는 것보다 메타를 이용하여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 하는 궁금증을 갖고 쿼리를 작성하는 것에 집중했다. 매번 이러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 결과 다른 개발자들이 찾지 못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었고, 정확한 검증을 통해 단위 테스트 시간을 단축시키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입사 후 첫 프로젝트를 통해 확실한 온보딩 과정을 마칠 수 있었고, 가장 많이 배운 것은 DA로서의 태도이다.

“손과 눈으로 검증하지 않고 정확한 데이터 비교를 통해 검증을 해야 한다.”
“어떤 업무이든 방법만 찾는다면 편리하게 자동화할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팀원도 쉽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온보딩 과정에서 배운 실력을 계속 높일 수 있도록, 깨닫고 느낀점은 잊지 않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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