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4박 5일 여행 - 2일차 후기/코스추천

 

 

싱가포르의 여행 2일차는 센토사 섬(Sentosa Island)안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실로소 비치(Siloso Beach)를 방문했다. 센토사 섬에는 대표적인 3개 실로소 비치 / 탄중아루 비치 / 팔라완 비치가 있다. 비치에서 보이는 경치와 해질녘의 일몰이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3개의 비치 중 하나를 방문해 보는 것을 꼭 추천한다.

 

 

 

센토사 섬(Sentosa Island)에 들어가는 방법

싱가포르 여행객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지링크(EZ-Link) 교통 카드를 사용할 것이다. 이지링크 교통 카드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1인 4달러 정도이다. 아래 비보시티 쇼핑몰의 3층에 가면 탑승구가 있으며 비보시티 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센토사 익스프레스(Sentosa Express)를 이용하는 것의 장점

• 센토사 섬에 들어갈 때만 4달러를 지불하고 섬에서 나올 때는 무료이다. (처음 4달러 외에 추가 비용 없음)
• 그리고 섬 안에서는 계속 무료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총 3개의 station에 도착하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3개의 비치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실로소 비치(Siloso Beach)를 선택한 이유

• 실로소 비치 주변에는 펍과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서 가볍게 한잔 혹은 식사를 하며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 실로소 비치에는 무료 스카이워크(09:00~18:00 운영)가 있어서 섬 전체 조망을 볼 수 있다.
• 해수욕이나 해변을 따라서 조깅을 하기 좋다.

 

 

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스카이워크를 가보지 못했지만 무료이고 사람도 많이 없기 때문에 시간만 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 추가로 센토사 익스프레스 외에도 섬 안에서의 무료 셔틀 버스가 10-15분 마다 운행되므로 계획에 따라서 원하는 비치를 돌아다니며 구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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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여행 -

 

1️⃣ [첫번째 코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 Universal Studios Singapore

 

후기

• 일본, 미국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하루만에 모두 돌아볼 수 있음
• 모두 알다시피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서의 음식은 비싸고 양이 적기 때문에 출발할때 빵이나 과자 같은 음식을 준비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함 (따로 가방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음식 반입 가능)
• 퍼레이드와 놀이기구별 대기 시간을 볼 수 있는 Universal Studios Singapore App을 다운받아 가는 것을 적극 추천함

 

놀이기구 팁

• Jurassic Park Rapids Adventure > 하의와 신발이 물에 젖으므로(살짝이 아니라 그냥 다 젖는다고 생각하면 됨) 가장 처음에 타는 것을 추천하며, 하의는 짧거나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고 신발은 벗거나 샌들화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Sci-fi City > 우리나라의 롤러코스터와 비슷한데 발받침대의 유무에 따라서 놀이기구 입구가 다르므로 잘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Human 버전은 발받침대가 있고 Cylon 버전은 발받침대가 없기 때문에 입구 위의 글자를 꼭 살펴보고 모르겠다면 직원에게 물어보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 Far Far Away > 슈렉4D 영상을 보는 어트랙션인데 스토리와 4D효과(ex. 물 튀기기, 의자 흔들리기 등)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보기에 좋다.

 

퍼레이드 팁

• 캐릭터 퍼레이드마다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Universal Studios Singapore App을 다운받아 확인해야 한다.
• 퍼레이드 후에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 장소에 가서 줄 서 있는 것을 추천한다.
• 만약 사진 찍는 줄을 서게 된다면 퍼레이드 시작 10-15분 전에 미리 가있는 것을 추천한다.

 

 

 

 

 

 

 

2️⃣ [두번째 코스] 실로소 비치 / Siloso Beach

 

후기

• 저녁 6-7시경 즘에 가서 근처 펍에서 저녁먹으면서 일몰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함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음)
• 근처에서 보트를 대여해서 탈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함
• 수건이나 돗자리를 펴고 일광욕을 하기도 하고 음식을 싸와 앉아서 먹으면서 해변을 바라보는 것이 정말 행복함
• 만약 기회가 된다면 센토사 섬 안에서 하루 숙소를 잡고 해변에서 즐기는 것도 좋음 (센토사 섬에서 숙박하는 경우에는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료임을 참고)

 

 

 

 

 

 

 

 

첫날보다 더 뜨거운 햇볕에 조금 힘들었지만 유니버셜에서는 실내에서 놀이기구를 기다리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었고, 실로소 비치에서는 시원한 음료 한잔을 마시면서 버틸 수 있었다. (흐린날을 제외하고) 싱가포르의 낮은 정말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양산, 선글라스, 휴대용 선풍기와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아직 한국인 여행객들은 센토사 섬 안의 비치에는 많이 가보진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정말 한번쯤은 꼭 다녀오길 추천한다.